출처 : [디지털타임스] 2024.12.22
링크 : [오늘의 DT인] “가장 빠르고 신뢰성 있는 출입시스템으로 학교 안전 지킴이 되겠다” (dt.co.kr)
올해 8월 경기도 분당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 50대 남성 A씨가 무단으로 침입해 교감 B씨와 교사 C씨 등 2명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A씨는 과거 초등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던 중 성추행으로 징계를 받은 이력이 있었다. A씨가 폭행한 B씨가 당시 교육청에서 A씨의 징계 조사를 담당했다. 보복을 목적으로 학교에 침입한 것이다. 해당 학교에는 학교안전지킴이가 2명 근무하고 있었지만 A씨는 주출입구가 아닌 부출입구로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선 5월에는 경기도 일산에서 정신병을 앓고 있는 D씨가 흉기를 지닌 채 초등학교에 무단침입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다행히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5분 만에 D씨를 붙잡았으나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최근에는 세종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교실에 무단침입해 교실 의자를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이처럼 학교 무단침입 사고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시·도 교육청 등이 앞다퉈 학교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만능은 아니다. 사전예약 없이 학교를 방문하는 이들의 출입을 막을 근거가 부족하고, 방문자가 허위 정보를 기록하는 것도 걸러내기 어렵다는 게 현장의 하소연이다.
김상인(45·사진) 바른정보기술 대표는 “외부인의 학교 무단 출입으로 다양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기존 수기 대장 방식은 개인정보 노출 위험 및 허위 방문기록 등을 마땅히 확인할 방안이 없고 현행 시스템은 사용하기가 불편하고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바른정보기술이 개발한 스쿨패스는 일반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을 통해 신원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무엇보다 정확하며,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사용하기가 매우 편리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바른정보기술이 개발한 학교 출입관리시스템인 ‘스쿨패스’는 모든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사용성과 보안에 최적화된 학교 특화형 출입보안시스템이다. 웹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사전등록시스템과 키오스크형 현장등록시스템을 일원화했다. 특히 국내 대표 포털 기업인 네이버와 출입증 서비스 계약을 맺은 유일한 전자출입관리시스템이다. 네이버 외에 카카오, 패스 등의 앱과 연동해 사용자 신원을 빠르게 인증할 수 있어 정확하고 편리하게 출입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스쿨패스는 무엇보다 방문자가 허위로 신원정보를 기재하는 것을 걸러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면서 “대칭키 암호(AES-256) 기반의 강력한 암호화와 멀티크로스 클라우드(Cross Guard Platform) 보안을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아울러 “국내 대형 보험사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1억원 손해배상 책임보험 계약을 체결했다”며 “스쿨패스는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된 국내 유일한 학교 출입관리시스템”이라고 부연했다.
국내 통신사인 KT와의 협업으로부터 공식 보안인증 라우터(KT Router)를 탑재해 스쿨패스를 설치할 경우 일선 학교에서는 추가적인 네트워크나 전기 공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중국산 제품의 해킹 위험을 원천 차단했을 뿐 아니라, 강력한 통신 보안을 적용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자신했다. 또 대형 키오스크 및 구조물 등과 달리 소방시설법 위반 우려가 없고, 직경 50㎝의 공간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다.
신원조회 외에도 열화상 카메라와 안면 인식 광학 카메라로 구성한 듀얼 모니터링 카메라 시스템으로 모든 출입자의 이상 발열 상태과 얼굴을 모니터링하고 서버에 자동 저장한다. 질병과 바이러스의 노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출입 정보 등 데이터는 최대 3개월간 보관한다. 김 대표는 “시도교육청의 요청이 있거나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할 경우에는 지역 성범죄자 모니터링 서비스도 추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스쿨패스의 자동화시스템은 기존 출입관리시스템과 달리 교직원들의 정보를 일체 수집하지 않기에 교사들의 개인정보유출 위험이 없고, 교내 전담 조직이나 별도의 운영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것도 스쿨패스만의 경쟁력이다. 보안 모니터링, 작동 오류, 사용량 체크, 용지 소진, 방문자 통계, 데이터 기록 및 폐기 등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스쿨패스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국가정보원의 CSAP 인증을 보유, 학교 최초로 멀티 크로스 보안 방식을 적용해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를 지원한다”며 “스쿨패스의 보안시스템은 폐쇄적이고, 엄격하며, 정확하다. 방문 기록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보안 감사와 관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보기술은 올해 6월 ‘2024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에서 교육용 키오스크 부문 대상을 받았고, 국내 최대 규모 시니어 전시회 ‘2024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우수상 수상, 글로벌 28개국 참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BIC 2024에서 퍼블리픽 수상 등의 기록도 남겼다.
김 대표는 “바른정보기술은 인간 존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공헌을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휴먼테크 기업”이라며 “‘모두를 위한 디지털 세상, 디지털 포용’은 바른정보기술의 아이덴티티”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