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정보통신신문] 2024.09.25
링크 : 바른정보기술, 전자출입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한 학교 조성 ‘앞장’ (koit.co.kr)
바른정보기술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외부인의 출입 절차를 강화하는 학교 출입관리시스템 ‘스쿨패스’를 출시해 본격 보급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스쿨패스는 학부모 등 외부인이 별도의 절차 없이 간편하게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학교를 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종이 출입 명부 사용 시 우려되는 허위 정보 기재와 개인정보 노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스쿨패스는 국내 대표 포털 기업인 네이버와 출입증 서비스 계약을 맺은 유일한 전자출입관리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 카카오, 패스 등의 앱과도 연동해 사용자 신원을 빠르게 인증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예약시스템(웹·모바일)과 현장등록시스템(키오스크)을 일원화해 편의성도 제고했다.
키오스크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안면 인식 광학 카메라로 구성한 듀얼 모니터링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출입자의 이상 발열 상태와 얼굴을 모니터링하고 서버에 자동 저장한다.
출입 정보 등 데이터는 최대 3개월간 보관한다. 대칭키 암호(AES-256) 기반의 강력한 암호화와 멀티크로스 클라우드(Cross Guard Platform) 보안을 적용해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스쿨패스는 롱텀에볼루션(LTE) 무선과 유선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추가적인 네트워크나 전기 공사 없이 직경 50㎝의 공간을 확보하면 설치할 수 있다.
김상인 바른정보기술 대표는 “외부인의 학교 무단 출입으로 다양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기존 수기 대장 방식은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고 허위 방문기록에 대한 대처방안이 마땅히 없어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스쿨패스는 많은 국민이 사용하는 앱을 통해 신원을 인증하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정확하고 편리하다”고 설명했다.